사랑하는 발바닥 회원님들께
안녕하세요? 발바닥 회원 여러분. 저는 발바닥 회원 혜영이라고 합니다. 오늘 이렇게 뉴스레터를 빌려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게 되어 참 기쁘고 한편으로는 조금 쑥스럽습니다. 오늘 이렇게 직접 글을 적는 것은 발바닥 회원님들께 꼭 알려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게는 저보다 한 살 어린, 올해로 서른이 되는 여동생이 있습니다. 이름은 혜정이라고 합니다. 중증 발달장애를 가진 동생은 무려 18년간 경기도의 한 장애인 거주시설에 살아왔습니다.
저와 동생은 지난 6월 29일부터 온라인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텀블벅’에서 중증 발달장애인 동생과 함께 시설 밖 생존일기 <어른이 되면>’이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동생을 제가 살고 있는 서울로 데려와 함께 지내며 시설이 아닌 사회 속에서 우리의 자리를 찾아나가고, 또 그 과정을 많은 분들께 영상으로 생생히 공유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말하자면 이 프로젝트는 서른 즈음 두 자매의 탈시설 영상일기입니다.
https://www.tumblbug.com/grown_up

안녕하세요? 발바닥 회원 여러분. 저는 발바닥 회원 혜영이라고 합니다. 오늘 이렇게 뉴스레터를 빌려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게 되어 참 기쁘고 한편으로는 조금 쑥스럽습니다. 오늘 이렇게 직접 글을 적는 것은 발바닥 회원님들께 꼭 알려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게는 저보다 한 살 어린, 올해로 서른이 되는 여동생이 있습니다. 이름은 혜정이라고 합니다. 중증 발달장애를 가진 동생은 무려 18년간 경기도의 한 장애인 거주시설에 살아왔습니다.
저와 동생은 지난 6월 29일부터 온라인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텀블벅’에서 중증 발달장애인 동생과 함께 시설 밖 생존일기 <어른이 되면>’이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동생을 제가 살고 있는 서울로 데려와 함께 지내며 시설이 아닌 사회 속에서 우리의 자리를 찾아나가고, 또 그 과정을 많은 분들께 영상으로 생생히 공유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말하자면 이 프로젝트는 서른 즈음 두 자매의 탈시설 영상일기입니다.
https://www.tumblbug.com/grown_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