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권운동가 박옥순 이경호 이형숙 벌금탄압 규탄 노역투쟁 1일차>
노역투쟁 1일차, 3인의 활동가 면회를 하고 왔습니다.
이형숙동지와 이경호동지는 수감방 곳곳에 경사로가 없어 이동에 어려움이 많고, 화장실은 장애인이 이용하기에 너무 좁아서 그냥 식사를 거의 못하는 상황입니다. 박옥순동지는 림프종으로 다리가 많이 부어서 오늘 오후 구치소 의료과와 면담을 했습니다. 그런데 의료과는 면담 내내 고압적으로 “차렷하고 가만히 앉아 있으라. 당신은 이런 이야기가 아니라 죄를 짓고 벌을 받으러 온 것이니 반성하며 있으라.”는 태도를 보였다고 합니다.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넣고, 법률활동가들의 지원도 요청해놓은 상황입니다.
함께 할 수 있는 항의방법을 제안합니다. 서울구치소에 함께 항의 전화를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노역을 하기 위해 들어갔지 모욕을 받기 위해 들어간게 아닙니다. 수감자들의 건강을 살펴야 할 담당자가 수감자에게 모욕을 주는 것을 중단하고, 각 수감자에게 맞는 지원을 지금 당장 할 것을 요구해주십시오.
서울구치소 - 031-423-6100

노역투쟁 1일차, 3인의 활동가 면회를 하고 왔습니다.
이형숙동지와 이경호동지는 수감방 곳곳에 경사로가 없어 이동에 어려움이 많고, 화장실은 장애인이 이용하기에 너무 좁아서 그냥 식사를 거의 못하는 상황입니다. 박옥순동지는 림프종으로 다리가 많이 부어서 오늘 오후 구치소 의료과와 면담을 했습니다. 그런데 의료과는 면담 내내 고압적으로 “차렷하고 가만히 앉아 있으라. 당신은 이런 이야기가 아니라 죄를 짓고 벌을 받으러 온 것이니 반성하며 있으라.”는 태도를 보였다고 합니다.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넣고, 법률활동가들의 지원도 요청해놓은 상황입니다.
함께 할 수 있는 항의방법을 제안합니다. 서울구치소에 함께 항의 전화를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노역을 하기 위해 들어갔지 모욕을 받기 위해 들어간게 아닙니다. 수감자들의 건강을 살펴야 할 담당자가 수감자에게 모욕을 주는 것을 중단하고, 각 수감자에게 맞는 지원을 지금 당장 할 것을 요구해주십시오.
서울구치소 - 031-423-6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