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거주하는 장소의 이름이 '마을'로 바뀐다고 해서, 자신을 부르는 이름이 '시민님'으로 바뀐다고 해서, 운동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해서 희망원 거주인들이 정말 '자유'로워졌다고 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그 자유가 결국 희망원 담장 너머로 뻗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 2017.11.08 16: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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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거주하는 장소의 이름이 '마을'로 바뀐다고 해서, 자신을 부르는 이름이 '시민님'으로 바뀐다고 해서, 운동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해서 희망원 거주인들이 정말 '자유'로워졌다고 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그 자유가 결국 희망원 담장 너머로 뻗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거주인들이 진정한 의미의 시민적 삶을 살기 위해서 필요한 활동은 어디에, 얼만큼 있습니까?


[희망원에 보내는 편지] 알고 싶습니다, 희망원의 탈시설 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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