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언제나처럼, 요즘도 정신없는 하루들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들에 목을 켁켁대며, 열심히 밖을 돌아다니기도 하고요.

울 회원님들, 마스크 꼭꼭 쓰고 다니셔요. 요게요게 생각보다 영향을 많이 미치더라고요.

아, 그리고 회원님들 기다리고 기다리던! 신상 단체티가 나왔어요.

가슴 한켠에 아기자기한 분홍종이배가 그려져있고요.

긴 팔 티셔츠이고 색깔은 남색과 따뜻한 흰색 두 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이미 입어봤는데요. 목 부분이 많이 입거나, 세탁해도 늘어나지 않을 것 같이 짱짱해요.

또 지나치게 두껍거나 얇지 않은 긴팔이어서, 여름을 제외하고는 두루두루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분홍종이배를 띄워보장~티샤쓰, 울 회원님들 많이 많이 입으세용^^

개입구입신청은 goo.gl/3gexkt 요기로! 단체구입은요 goo.gl/9LTn5m 요기로!

혹시 위와 같은 구입신청이 어려우시면 저에게 메일을 보내주세요!^^

다음은 세월호 특별법 소식입니다. 특별법은 제정되었지만 이 후 진행된 사항이 없는데요.

지난 3월 27일 해양수산부가 시행령 입법예고를 발표했는데. 잘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특별조사위원회가 진행하는 조사 관련 역할분담 및 총괄을 모두 공무원이 맡고,

어떤 근거없이 인원 제한된 조사위원 90명도 공무원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상황입니다.

조사범위 또한 ‘진상규명 조사결과에 대한 분석과 조사’로 한정해서,

사실상 특별법 제정에서 주요하게 다뤄졌던 기소권과 수사권은 물론 조사권까지 위협되는 상황인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잘 알려지지 않고 있는 듯 합니다..

따라서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안) 시민 반대 의견서>를 작성해 힘을 모아보면 좋겠어요.

특별법 제정되길 바랐던 간절한 마음을 모아,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마음을 모아보아요.

다음은 벌써 다음주에 진행되는 ‘저항의 스크린이 꺼지지 않도록!’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에 함께 해주세요.

4월 8일 수요일부터 11일 토요일까지 서울시청 시민플라자, 바스락홀에서 진행됩니다.

여기로 가시면 상영작 일정이 나와있으니 함 보세요.

영화제에 오시면 발바닥활동가들이 곳곳에 있을 테니 숨은 발바닥 찾기게임을..

또 발바닥의 부성필활동가가 600타를 뽐내며 영상자막을 맡았거든요. 멋지죠? 많은 지지를!!

그리고 아직 후원은 끝나지 않았어요! 후원계좌(우리, 1005-101-917894,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입니다.

올해도, 내년에도 저항의 스크린이 꺼지지 않도록 힘을 모아주세요^^

마지막으로는 광화문의 와(야 듣는) 라(디오)!를 한 편 공유하려고 합니다.

광화문에 와라!는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광화문농성장에서 진행되는데요.

4주전이긴 하지만, 이 날 발바닥의 부성필활동가가 손님으로 초대 받았거든요.

또 낯익은 얼굴들도 눈에 보이죠? 다들 보면서 한껏 웃으실 듯하네요. ^^

다른 광화문에 와라도 궁금하시다면 유투브에 ‘광화문에 와라’를 검색해보세요!!

이번주 내내 조금씩 비가 내린다지요?

항상 우산 챙기시길 바라며.. 모두가 한참 바쁜 3월 여유를 좀 찾을 수 있도록

울 회원님들 마음에도 단비가 내리길 바라용.

다들 다음주에 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