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이야기]

발바닥 활동가 건강은 내가 책임진다!

  • 2010.01.21 22: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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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활동가의 건강은 내가 책임질께요 - 차명수, 이연주

지난주 토요일 1월 16일에는
발바닥 활동가 및 사직동에 있는 장애인단체(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부모연대) 활동가 들이
한방진료를 받았답니다.

차명수, 이연주 두분 한의사님들께서
평소 열심히 장애운동을 하고 있는 활동가들에게 뭔가 기여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토요일 오후 일정을 빼셔서 사직동으로 친히 왕진을 오셨어요.
차명수님은 제주에서 올라오셨어요. (월-금은 제주에서 진료하신답니다.)
참.. 차명수님은 격주 토요일마다 '독립진료소'에서 장애인한방진료를 해주고 있는 들풀에서 활동하고 계시지요.

총 8명이 진료를 받았는데 한명한명 거의 40분 이상씩 건강상담을 해주셨습니다.
뭐랄까 내 건강을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사람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주요하게 나왔던 처방에는,
잠잘자기, 운동하기(적은량이라도 꾸준히 자주),밥잘먹기 등이 있었는데 
알면서도 잘 못하는 거자나요? 음... 그래도 주치의처럼 자분자분 열심히 말씀해주시니까 
이번에는 잘해보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 더욱 감동이었던 것은
화요일에 받았던 한약~~~~~ (물론 다 기부해주셨어요.)
건강에 대한 진심어린 염려와 조언, 처방 그리고 물질적인 보탬도 주시는 센스(?)까지

정말 기분 좋은 한방진료 만남이었습니다. 하하 자주자주 만날 수 있을까요?

우리도 열심히 건강관리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차명수 선생님, 이연주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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