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언 “저는 이 책의 질문을 맡았어요.” - <장애, 시설을 나서다> 공저자 이야기

"저는 이 책의 '질문'을 맡았어요. 제가 완벽한 답을 찾았다면 '저는 정답을 맡았다'라고 말씀드릴 것 같은데, 그건 아니에요. 다만 현재 질문과 우려에 대해 우리의 이야기를 가능한 담아보자고 했어요. 

그럼에도 한 가지 확실한 정답이 있어요.

제한된 정보와 경험, 시설로 가게 된 부족한 지원 제도를 두고 시설에서의 삶이 하나의 선택지가 되어선 안 된다는 걸 우리 사회가 인식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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