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이야기]

이음여행 잘 마쳤습니다.

  • 2012.09.20 21: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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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행동 미소예요.

시설밖으로. 지역사회로! 네번째 이음여행 잘 마쳤습니다.

9월 11일(화)~13일(목 ) 2박3일동안 대방동 여성프라자에서 진행이 되었어요.

어느해보다 올해는,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당사자분들의 참여률이 많았습니다. (총 30여명~~ 우와와!!!)

할동보조인, 활동가, 연대-지지하는 마음으로 참여해주신 분들까지 2박 3일동안 총 80-90여명 정도가 함께 했어요,


각자 불리우고 싶은 이름으로 이름표를 만들고,

도시체험을 하기 위해

어디를 가야할지, 무엇을 할지 이야기를 나누고

모둠을 나누어

다음날,
인사동으로,
광화문으로,
한강으로,
방송국으로,
영화관으로,
롯데월드로,
전자상가로,, 고고씽 했어요,

한강유원지에서 짜장면도 시켜먹고, 고장난 전철역 엘리베이터 때문에 이동하는데만 2-3시간 걸리기도 했구요 

나의인생곡선그리기를 통해서 삶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너무나 보고 싶었던 친구를 만나 한참을 이야기 나누기도 했구요 (왼쪽 경남씨, 오른쪽 우정씨)

경남씨가 우정씨를 무척보고 싶어 했거든요. 우정씨는 아직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음여행은 탈시설한 당사자와 자립을 준비하는 혹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당사자들이 만나 함께 나누는 자리입니다.

그리고 이번 이음여행은 파키스탄에서 인턴으로 한국에 온 노레일씨도 함께 했습니다.

언어의 장벽으로 많은 대화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파키스탄 장애인시설의 문제들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4회 이음여행에 대한 소식은 찬찬히,,, 자세히 조만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4회 이음여행에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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