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이야기]

천사아버지? 원주귀래사랑의집 경과 및 결산보고입니다.

  • 2012.11.23 00: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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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안녕하세요? 발바닥행동 효정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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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결정문이 나왔습니다. 


장애인 21명을 친자로 입적시킨 장진남 사건 기억하시지요?

이에대한 국가인귄위원회 결정문이 나왔습니다. 

권고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1. 검찰총장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감금, 학대, 폭행, 방임, 성추행, 횡령 등의 정황이 있으니 수사를 의뢰한다. 
  2.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에게 중증장애를 가지고 있는  피해자들의 실질적인 보호를 위해 피조사자와 피해자들의 형식적 친생자관계를 단절시킬 수 있도록 법률구조를 요청한다.
  3. 원주시지자체장에게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권고한다.


약간의 기대가 있었는데, 실상 별 내용이 없거니와 이걸 가지고 검찰수사가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무엇보다 이번 사건은 장애차별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어야 하고, 이에 대한 복지부의 의견과 대책 수립이 필요한데, 

복지부에 대한 권고는 아예 언급조차 없네요. 

법이 해결할 수 있는 선에서 지자체에 공이 던져졌습니다. 

법적 한계를 안고, 해결 의지가 없는 지자체와 지금과 같이 싸울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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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 장성광(본명 이광동)님과 고 장성희님의 장례와 위령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장례식에 대한 경과 보고가 늦었습니다. 

고 장성광님(본명 이광동님)의 장례식과 고 장성희님의 추모제를 2박 3일 동안 원주와 서울에서 지냈고, 

경기의 한 납골당에 두 분의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여전희 고 장성희 님은 원주의료원에 안치되어 계십니다. 

속히 사건이 해결되고, 고 장성희씨가 편히 영면하시길 바랍니다.  


1. 관련 기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www.beminor.com/news/view.html?smode=&skey=%BF%F8%C1%D6&x=0&y=0&section=1&category=3&no=4297

http://www.beminor.com/news/view.html?smode=&skey=%BF%F8%C1%D6&x=0&y=0&section=1&category=3&no=4306

http://www.welfare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4213

http://www.welfare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4214

-  http://www.welfare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4158
-  http://www.welfare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4198


2. 지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

거래일자

지출내역

거래기록사항

1

2012.10.18

4,500,000

장례비 2차 (납골당 2곳 등)

2

2012.10.09

1,000,000

쿠키원금(쿠키판매로 수익금 모집/이에대한 원가 지불)

3

2012.10.09

330,000

현수막,사진 등

4

2012.10.09

300,500

진혼굿

5

2012.10.09

100,500

문예일꾼(서울)

6

2012.10.09

2,100,500

무대 및 음향(추모제 2차/서울)

7

2012.10.09

235,500

전단지

8

2012.10.09

166,500

현수막서울

9

2012.09.27

10,000,000

장례비 1차(장례식비용/음식 및 장소 등)

10

2012.09.26

300,000

문예일꾼(원주)

11

2012.09.26

400,000

무대 및 음향(추모제 1차/원주)

12

2012.09.23

143,140

유가족 숙소비(숙박비등)

합 계

19,576,640



3.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무사히 장례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추모인단 강범희,강원장애인복지관,강혜민,공진하,구교현,김대수맘,김미숙,김민철,김상윤,김소원,김수연,김순상,김애경,김영대,김영일,김재민,김지남,김지순,김진수,김철환,김혜란,노들장애인야학,노진호,다사랑회,레니가발테라,류원채,미소,민병일,박대희,박문희,박영순,박정미,박진영,박진홍,박현,박희정,방경희,배융호,백숙자,백숙자,보람상조,서동락,서자협성승욱,서자협최용기,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송건섭,심정구,안민희,오영철,용난주,유진화,윤종세,이공주,이덕수,이동원,이명숙,이명숙,이미선,이원무,이종란,이창화,이현경,인권교육센터들,임현호,장경민,장성심,장애인문화공간,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장여경,전대진,전미선,정하진,조미경,조이여울,조현수,차명수,참교육학부모,최민철,최성윤,최용진,최진영,추비선맘,한경희,함은아,허나영,허나영,현인숙,황영호,효태권,미확인 2총 91 단체 및 개인)

장례위원 김기준,김명연,김민선,김은수,김정환,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명창식,물방울,박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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