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이야기]

<주거복지사업>회원님~늦은 휴가 같이 갈까요?

  • 2011.08.19 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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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행동 미소입니다 ^^

안녕하세요?

몇일동안 비가오더니 어제 오늘은 좀 시원합니다. 여름 가고 가을이 오는거 같아요. 햇빛은 쨍쨍이지만 바람은 한결 시원해진거 같다는 느낌!


하지만 여름내내 내린 비로 집안 곳곳 곰팡이도 심하고 눅눅하고. 또 언제 올지 모르는 비를 대비해서 빨래도 좀 하고 해야 하는데 이불도 말리고 싶지만. 흑흑

회원님들은 어떻게 폭우처럼 내린 이번 비 피해는 없으세요?

사무실에 들어오는 차안에서 뉴스를 봤는데 다음주부터 가을장맛비가 내린다고 하네요. 으,,, 이야기만 들어도 비가 오는것이 참 싫습니다.

다들 비 피해 없으시도록 조심하세요.

오랜만에 회원님들에게 메일을 보냅니다. 하하하!!

발바닥에서 작년부터 "시설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생활을 위한 주거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알고 계시죠?

자주 소통하지 못해서 아마도 기억을 못하실지도... (꾸벅, -.-)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하고 있는데요. 시설에서 현재 총 15분이 지역사회에 나오셔서 자립생활을 하고 계세요. 그리고 2분이 시설에서 자립생활준비를 하고 있고요.

그러면 총 17분이 이사업을 통해서 시설에서 나오시게 됩니다.

참 불라불라 일들이 많아요. 제도적으로 뭐하나 지원하는것이 없어서 크게 작게 사건들이 많이 있어 상반기를 어떻게 보냈는지..

회원님들과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들도 많은데 잘 못했어요~

이제부터 차근차근 회원님들과 소통하려고 합니다.음...

자 이제 본론을 이야기 하면요.

주거복지사업으로 지역사회에 자립생활을 하고 있는 17분과 실무자들이 함께, 늦은 휴가를 같이 보내려고 합니다.

교육이다. 집회다. 쭈~욱 달려와서요. 나오신분들과 함께 술한잔 못하고 바쁘게 지내왔거든요

그래서 이 여름이 가기전에 서울을 떠나 휴가를 같이 보내기로 했지요. 헉헉헉~~

그런데 대략난감한 상황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주거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활동가들이 100%여성들인데요.

1박2일로 가는터라 남성활동보조를 할수 있는 사람을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고 있지만 아직 구하지 못했다는... 그래서 이 휴가를 갈수 있을지, 못 갈수도 있는 상황이여서 이렇게 회원님들에게 메일을 씁니다.

아직, 휴가를 가지 못하신 회원님, 늦은 휴가 같이 가서 함께 재미나게 놀아볼까요?

- 언제가냐면요. 2011년 8월 25일(목) ~ 26일(금)
- 놀 곳은, 춘천입니다. (전철타고 가려고 하는데 무지 재밌겠죠? 전동휠체어를 탄 장애인 17명이 한 전철을 타고 간다니...ㅋㅋㅋ)
주말이 아닌 평일이라,, 좀 어려울수 있겠지만 함께 가실수 있는 회원님이 계신다면, 연락주세요. 기다릴께요.....

자립생활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는 따끈따끈한 자립생활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들을수 있답니다.
연락은 미소가 아닌 현경활동가에게 주심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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