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발바닥행동의 현경입니다~:)
여름의 끝자락으로 달려가고 있는 지금,
다들 어떻게 보내고 계시는지요.
회원님들과 함께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짧게
편지 보냅니다.
최근 정부에서 부양의무자 정보를 새로 입력하며
수급자에서 탈락되거나 수급비가 삭감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흑..
뉴스를 보니 무려 3만명이 수급자에서 탈락된다 하네요..ㅠ
가족에게 아무런 지원을 받지 않아도 가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수급자에서 탈락되고 있는 이 상황!!어찌살란 말인가요~ㅠ
이것은 최근 시설에서 자립하신 분들 중에서도 발생되고 있는데요~
지역사회에서 살기위해 나왔는데, 지원해주지는 못할망정
빼앗으려만 하고 있네요..ㅠ
이와 관련한 뉴스기사를 함께 보냅니다.
첨부할 수 없어 링크걸었습니다.
클릭해 주세요.
그리고 기초법개정 관련 투쟁했던 기사들도
함께 보시면 좋을 거 같아 스크랩 했습니다.
[장애인신문] 복지부의 10만명죽이기정책을 규탄한다. /2011. 07. 22
[참세상]'사회적타살'로 내몰리는 기초생활수급자 /2011. 07. 21
[비마이너] '수급자에 대한 제도적 살인 즉각 멈춰라' / 2011. 07. 22
[비마이너] '수급비 12만원삭감 제대로 먹지도 못해' / 2011. 08. 12
부양의무제도라는 말도 않되는 제도로
사람들을 벼랑끝으로 몰고가고 있는 정부의 행태를 보니
갑갑한 마음만 가득이네요.
오늘 기초생활보장법 관련 세미나를 했는데..
추정소득, 최저생계비, 간주부양비.. 불라불라불라..
너무 어렵네요.
돈없어서 돈달라 하는건데 뭘 이렇게 어렵고 따지는게 많은지.. 끙..
돈없어서 돈달라 하는건데 뭘 이렇게 어렵고 따지는게 많은지.. 끙..
돈달라 할때 요런거 따지지 않고 그냥 주는 사회를 꿈꾸며..ㅎㅎ(너무 큰 꿈인가요?)
이만 마치겠습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그리고 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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