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이야기]
[4월 13일]맛난음식과 다채로운 행사가 있는 발바닥 일일주점! 님과 함께!
- 2013.04.04 21:22:10
- https://www.footact.org/post/342
발바닥회원님들, 멋진 4월이 시작됐습니다^^
어젯밤 퇴근길에 보니, 개나리가 꽤나 폈더군요, 이렇게 예쁜 놈들을 내가 왜 못봤지? ^^;;
이제 곧 여의도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겠지요.
자, 꽃이 만발하는 계절에 발바닥의 후원주점 잊지 않으셨죠? 4월 13일(토)!
지난 몇주동안, 많은 회원님들과 지인들이 경매며, 바자회며, 일일주점에 필요한 물품들이며
보내주셔서 발바닥은 아주아주 신나서 주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양주, 시계, 넥타이, 외부, 니트원피스, 신발, 귀걸이, 핸드백, 화장품, 생필품,
게스청바지와 티셔츠, 중국술, 그림, 사진.... 다 헤아리기도 어렵습니다.
보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이 모든 재미난 것들이 4월 13일 대공개 됩니다!!
가지고 계신 티켓으로도 바자회물품을 구매할 수 있으니,
먹거리 뿐 아니라 쇼핑을 즐기셔도 좋습니다. ㅎㅎㅎ
그뿐 아니라,
주방은 여주대 '푸드존'이라는 요리동아리 학생들이 요리학과 교수님의 지도로 맡아주기로 했습니다. 서빙은 아주대 늘사랑 친구들이 (완젼 선수들이죠) 맡아주기로 했지요. 너무 감사하고 든든합니다. 오시면 맛난 안주와 시원한 맥주가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
그리고, 발바닥 박옥순언니의 댄스공연도 준비중입니다. 완젼~~ 기대해도 좋습니다. 대박입니다. 아, 입이 근질근질합니다. 사진을 막 올리고 싶네요. ㅋㅋ 완젼 기대하는 마음으로 옥순님의 공연을 보러 오세요 ^^
또하나,
발바닥의 이상엽재정위원님께서 좋은 작품들을 작가들로부터 기증받아,
발바닥을 위해서 사전 온라인 경매를 하고 계십니다.
이번에 경매에 올린 작품은 <이누엣작가의 사진>입니다.
이어서 많은 좋은 작품들이 온라인 경매에 올라올 것입니다.
이 작품에 대한 이야기는 이상엽재정위원님의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이상엽재정위원님의 페이스북에 올린 내용과 이누엣작가님의 사진을 올립니다.
감상하시고, 구매하고자 하는 분들은 이상엽 페이스북으로 고고씽~!!
(발바닥으로 구입문의하셔도 좋습니다. 김정하 02-794-0395 / 010-3252-9463)
모두, 한주를 즐겁게 보내시고,
4월 13일은 날씨와 상관없이 발바닥이랑 함께 놀기!!! ^^
- 이상엽재정위원님이 페이스북에 올린내입니다. -
<장애인 인권활동비 마련 이누엣사진판매>
1980년대 초반 이름없는 가수는 신형원이었다. '유리벽', '불씨'를 사람들은 읖조리며 가수가 누군지에 대해서 궁금해 했다. 청소년기에 맞는 감성적 가사와 쉬운 멜로디 그리고 약간의 익명성은 당시 청소년들에게 크게 어필했던 것 같다.
오늘 사진의 주인공 이누엣님은 베일에 쌓인 사진가다.
그는 자연사진을 담는다.
개인적으로 그의 사진을 너무 좋아한다.
그의 사진을 보고 위로받고 치유됨을 경험하곤 했다.
그의 사진에는 고요한 호수 같은 정적이 있고
가슴을 움직이는 동이 함께 있다.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작품이 이누엣 작품이다.
배병휴의 나무사진에 비견해도 부족함이 없고 나는 더 높게 평가한다.
사람이 접근하지 않는 자연사진에 도전하는 그는 사람들에게 알려지길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세상에 덜 알려졌을지도 모르지만 그래서 자유롭게 사진을 담을 수 있다고 말하는 이누엣 사진가.
4월 13일 발바닥 호프에 이누엣님이 주상지 사잔을 내놓았다. 기본 50만원 이상에 판매하고 수익금은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에 전액 기부된다. 사실 판매되지 않으면 내가 사고 싶은 작품이다. 세상의 건강함에 관심있고 사진을 좋아하고 마음을 나누려는 사람들의 관심을 기대한다.
당일 사진은 전시되고 매수자에게 전달된다.
쪽지와 메세지로 남겨주시면 좋겠다.
전화로 연락 주셔도 좋고...
그의 사진은 남발되지 않아 충분한 소장 가치가 있음도 알린다. 좋은 사진과 나눔을 함께 실천해 주시길 기대한다.
더많은 사진은 이누엣님 블로그에서 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