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05, 정동의 프란치스코홀에서 있었던 <제 1회 호루라기상>시상식이 있었습니다.
민간인사찰을 폭로한 장진수 주무관과 경향리크스, 군인권센터, kt새노조위원장, 그리고 저희 발바닥행동이 수상자였습니다.
발바닥행동은 시설에서의 대리투표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상을 받았습니다.
거소투표를 신청하고 시설내부에서 투표를 하는
일련의 행위 자체에
시설 거주인들의 분명한 의사가 확인되었는지에 대한 문제는
바로 거주인들의 선택권과도 관련있고
당당한 한 표를 해사하는 유권자로서의 중요한 권리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사안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과거 <시설에서의 부정투표>는 소문으로만 무성하던 것이었고
10여년전 검찰에 고발했지만 무혐의처분되고
반짝 이슈화되면서 선관위의 책임있는 자세를 이끌어내지 못했었습니다.
이번에도 실사를 통해 대리투표 의혹을 제기하고
진선미의원실에서 고발했지만,
결국 투표용지에 기표를 했느냐 안했느냐는
이미 용지가 함께 섞여있어, 조사할 수 없는 대상이기 때문에
혐의없음 판결이 났지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선관위가 사안의 중요성을 파악하고
대대적인 조사에 착수, 필체를 확인하면서까지 대리투표 상황을 점검했다고 합니다.
이번 대선에서 말이지요.
오는 12월 13일(수), 14일(목)이 시설에서의 부재자 투표가 있는 날입니다.
과연 이번에는 시설 거주인들이 정당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을까요?
꼭 그러기를 바랍니다.
발바닥행동 드림
민간인사찰을 폭로한 장진수 주무관과 경향리크스, 군인권센터, kt새노조위원장, 그리고 저희 발바닥행동이 수상자였습니다.
발바닥행동은 시설에서의 대리투표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상을 받았습니다.
거소투표를 신청하고 시설내부에서 투표를 하는
일련의 행위 자체에
시설 거주인들의 분명한 의사가 확인되었는지에 대한 문제는
바로 거주인들의 선택권과도 관련있고
당당한 한 표를 해사하는 유권자로서의 중요한 권리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사안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과거 <시설에서의 부정투표>는 소문으로만 무성하던 것이었고
10여년전 검찰에 고발했지만 무혐의처분되고
반짝 이슈화되면서 선관위의 책임있는 자세를 이끌어내지 못했었습니다.
이번에도 실사를 통해 대리투표 의혹을 제기하고
진선미의원실에서 고발했지만,
결국 투표용지에 기표를 했느냐 안했느냐는
이미 용지가 함께 섞여있어, 조사할 수 없는 대상이기 때문에
혐의없음 판결이 났지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선관위가 사안의 중요성을 파악하고
대대적인 조사에 착수, 필체를 확인하면서까지 대리투표 상황을 점검했다고 합니다.
이번 대선에서 말이지요.
오는 12월 13일(수), 14일(목)이 시설에서의 부재자 투표가 있는 날입니다.
과연 이번에는 시설 거주인들이 정당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을까요?
꼭 그러기를 바랍니다.
발바닥행동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