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글씨가 그리운 당신께, 발바닥활동가들이 보내는 편지(1)

  • 2019.02.20 1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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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가 그리운 당신께, 발바닥활동가들이 보내는 편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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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회원님, 안녕하세요 ^^
2018년을 보내고, 어느덧 20198년이 시작됐네요.
제가 18년 1월 2일에 활동을 시작했으니까, 이제 1년차 활동가가 되었습니다. 정신없는 1년이었는데 회원님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탈시설’이라는 의제를 이 사회에 던지고,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의 권리로 인식하게 하는 것, 정말 힘든 일이더라고요.
특히나 잘 아시겠지만, 발바닥은 시설측에 비해 굉장히 작은 단체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바닥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회원분들이 많기 때문에 우리의 목소리가 세상에 울려퍼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올해도 보다 나은 활동으로 보답할게요!

-2019년 2월 7일, 황선원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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