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4월 5일, <그곳에 사람이 있다> 장애인거주시설에서의 삶 증언대회를 마쳤습니다. 거주시설의 삶은 무엇인지. 용기내어 증언해주신 네분의 증언자(고숙희, 이봄, 김희선, 김순애)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국가가 재화를 생산하고 관리하듯 장애인의 삶을 1년에 2,900만원(2019)으로 시설에 격리하는 '처리'해 온 역사에서/그 현실에서 그 삶을 직접 살아내고, 목격한 진실의 목소리를 들으므로 진실 앞에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토론자 유해정님이 말
- 2019.04.05 17:42:56
- https://www.footact.org/post/1283
19년 4월 5일, <그곳에 사람이 있다> 장애인거주시설에서의 삶 증언대회를 마쳤습니다. 거주시설의 삶은 무엇인지. 용기내어 증언해주신 네분의 증언자(고숙희, 이봄, 김희선, 김순애)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국가가 재화를 생산하고 관리하듯 장애인의 삶을 1년에 2,900만원(2019)으로 시설에 격리하는 '처리'해 온 역사에서/그 현실에서 그 삶을 직접 살아내고, 목격한 진실의 목소리를 들으므로 진실 앞에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토론자 유해정님이 말했듯 이들의 삶은 탈시설 정책의 증거이자 근거로 작동하여, 장애인이 시설에 격리되지 않는 사회로 가는데 힘이 될 것입니다. 기꺼이 사회를 맡아 자리를 빛내 준 장혜영님, 멋진 토론으로 함께 한 유해정님, 3부에서 장애인거주시설 폐쇄의 의미를 강연해준 박경석 서울장차연 대위원님, 자리에 함께 참여해 눈물흘리고 함께 증언자가 되어준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토론회 영상은 발바닥행동 유튜브에 하나씩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
#탈시설, #장애인거주시설폐쇄법 #증언의삶

*토론회 영상은 발바닥행동 유튜브에 하나씩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
#탈시설, #장애인거주시설폐쇄법 #증언의삶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