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보고] 2019년 발바닥 송년회
- 2020년도 발바닥과 함께‘라면’
어제(12월 13일)는 ‘13일의 금요일’이었죠? 동시에 발바닥의 2019년 송년회가 있었고, 발바닥이 주최하는 ‘제1회 발바닥 라면대회’가 있었던 날이랍니다.
다사다난했던 2019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굉장히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래서 다들 정신없이 보내는 시간들이다 보니, 항상 저희를 응원하고 지지해주시는 회원님들을 자주 못 뵀던 것 같아요.
그래서 ‘2019년 발바닥 송년회’를 준비했어요!
다들 아시겠지만, 발바닥이 돈은 없지만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진 조직이잖아요!(응?) 그래서 회원님들을 모시고 어떻게 하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가장 먼저, 제1회 발바닥 라면대회가 있었습니다.
발바닥 각 활동가들을 중심으로 5개의 팀을 구성했어요. 팀별로 게임을 통해서 낙지, 전복, 꽃게, 치즈 등 다양한 재료를 획득해서 대회를 진행했답니다. ‘꽃게 라면’, ‘김치해물 라면’, ‘삶은 계란과 짜파게티’ 등 다양한 라면들을 선보였습니다.
1등한 팀은 발바닥이 준비한 ‘엄청난 선물’을 받아가셨고, 꼴찌한 팀은 설거지를 맡아주셨죠. 순위는 비밀입니다!
다음으로, ‘2019년에 ~했었더라면’, ‘2020년에 ~할 수 있더라면’
조아라 활동가의 진행으로, 2019년을 되돌아보고, 2020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참여자 모두 한 해 동안 아쉬웠던 부분들을 되새겨보고, 이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동시에 2020년에는 지금과 같은 후회가 남지 않도록 열심히 살아야 되겠다는, 그런 다짐을 하는 자리를 가졌답니다. 2020년에는 원하는 바가 다 이뤄지겠죠?
마지막으로 다 같이 ‘탈시설 영화’를 시청했어요.
탈시설 후 자립에 대한 영화를 다 같이 시청하고, 이후에 영화에 대해서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탈시설과 관련돼서 각자가 가지고 있던 고민들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연말이라 바쁜 와중에도 저희 송년회에 참석해주신 분들, 일정이 있어서 못 간다고, 그래서 미안하지만 마음만은 함께해주신 분들, 그 외에 항상 저희를 지지해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어제 참석하셨던 한 회원 분은 오자마자 “아, 힘든 일정을 마치고 이제야 집에 온 것 같아요.”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탈시설하신 당사자분들, 그 가족분들, 탈시설을 지지하는 시민들, 그리고 발바닥을 지지하고 아껴주시는 회원분들, 이 모든 분들의 ‘집’같은 곳이 될 수 있는 발바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식상한 말이지만, 2020년에는 더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할게요!












- 2020년도 발바닥과 함께‘라면’
어제(12월 13일)는 ‘13일의 금요일’이었죠? 동시에 발바닥의 2019년 송년회가 있었고, 발바닥이 주최하는 ‘제1회 발바닥 라면대회’가 있었던 날이랍니다.
다사다난했던 2019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굉장히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래서 다들 정신없이 보내는 시간들이다 보니, 항상 저희를 응원하고 지지해주시는 회원님들을 자주 못 뵀던 것 같아요.
그래서 ‘2019년 발바닥 송년회’를 준비했어요!
다들 아시겠지만, 발바닥이 돈은 없지만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진 조직이잖아요!(응?) 그래서 회원님들을 모시고 어떻게 하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가장 먼저, 제1회 발바닥 라면대회가 있었습니다.
발바닥 각 활동가들을 중심으로 5개의 팀을 구성했어요. 팀별로 게임을 통해서 낙지, 전복, 꽃게, 치즈 등 다양한 재료를 획득해서 대회를 진행했답니다. ‘꽃게 라면’, ‘김치해물 라면’, ‘삶은 계란과 짜파게티’ 등 다양한 라면들을 선보였습니다.
1등한 팀은 발바닥이 준비한 ‘엄청난 선물’을 받아가셨고, 꼴찌한 팀은 설거지를 맡아주셨죠. 순위는 비밀입니다!
다음으로, ‘2019년에 ~했었더라면’, ‘2020년에 ~할 수 있더라면’
조아라 활동가의 진행으로, 2019년을 되돌아보고, 2020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참여자 모두 한 해 동안 아쉬웠던 부분들을 되새겨보고, 이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동시에 2020년에는 지금과 같은 후회가 남지 않도록 열심히 살아야 되겠다는, 그런 다짐을 하는 자리를 가졌답니다. 2020년에는 원하는 바가 다 이뤄지겠죠?
마지막으로 다 같이 ‘탈시설 영화’를 시청했어요.
탈시설 후 자립에 대한 영화를 다 같이 시청하고, 이후에 영화에 대해서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탈시설과 관련돼서 각자가 가지고 있던 고민들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연말이라 바쁜 와중에도 저희 송년회에 참석해주신 분들, 일정이 있어서 못 간다고, 그래서 미안하지만 마음만은 함께해주신 분들, 그 외에 항상 저희를 지지해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어제 참석하셨던 한 회원 분은 오자마자 “아, 힘든 일정을 마치고 이제야 집에 온 것 같아요.”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탈시설하신 당사자분들, 그 가족분들, 탈시설을 지지하는 시민들, 그리고 발바닥을 지지하고 아껴주시는 회원분들, 이 모든 분들의 ‘집’같은 곳이 될 수 있는 발바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식상한 말이지만, 2020년에는 더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