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개정안 통과를 축하하며 기뻐하는 이 순간, 저는 마치 가슴속에 모래가 완전히 무너져버린 것만 같다. 그럼에도 저는 이 모래알갱이가 먼지가 될 때까지 해야 할 역할이 있다. 그 역할은 바로 과거사 사건의 피해당사자로서 다른 아픔들을 마주하는 일이다”

  • 2020.05.22 10: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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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개정안 통과를 축하하며 기뻐하는 이 순간, 저는 마치 가슴속에 모래가 완전히 무너져버린 것만 같다. 그럼에도 저는 이 모래알갱이가 먼지가 될 때까지 해야 할 역할이 있다. 그 역할은 바로 과거사 사건의 피해당사자로서 다른 아픔들을 마주하는 일이다”


과거사법 개정안 국회 통과… 형제복지원 피해생존자 농성장 떠나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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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