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설거주 장애인의 탈시설지원을 위한 토론회 잘 진행했어요
- 2014.03.11 19:18:27
- https://www.footact.org/post/380
안녕하세요.
서울시장애인탈시설실현을위한공동행동(이하 탈시설공동행동)입니다.
지난 3월 7일(금) 오후 2시 서울시의의회의원회관에서 “서울시 시설거주 장애인의 탈시설 지원을 위한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서울시가 인권증진기본계획안에서 장애인인권증진계획을 발표했는데 요기에 거주시설 탈시설 5개년 계획 발표를 지난 2월 12일날 했습니다.
서울시가 발표한 탈시설계획에 대해서 탈시설공동행동에서 기자회견을 통해서 문제제기도 하고 면담도 하고 여러 활동들을 하고 있는데요. 전반적인 서울시 탈시설 정책에 대해 한계점이 무엇이고 이후에 계획하고 있는 정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자 토론회를 기획∘진행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토론회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탈시설 장애인당사자 및 자립생활센터활동가, 거주시설 종사자분들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주셔서 성황리에 잘 마쳤는데요. 준비한 자료집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미소활동가가 발제를 통하여 현 서울시 탈시설 정책에 대하여 부족한 것을 지적하고 장애인거주시설 프리웰산하 시설의 탈시설 지원계획 사례로 탈시설 실현을 위한 모델을 제안을 하였습니다. 지정토론의 총 5분의 토론자가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토론자로 참석한 윤재삼(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과장은 서울시가 가지고 있는 탈시설의 개념과 공동생활빌리지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현장과 서울시의 관점의 차이에 대하여 발표를 하였습니다.
김동림(구 석암베데스다요양원 거주인, 현 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활동가)활동가가 탈시설정책이 현실적으로 가지고 있는 문제점과 탈시설당사자로서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본인의 탈시설과정의 경험을 발표하였으며 문병수(사회복지법인 프리웰 산하 향우의 집 원장) 토론자는 현 프리웰의 현황과 탈시설 및 자립지원 계획에 대하여 토론을 해주셨습니다.
조한진(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토론자님은 외국의 탈시설지원정책 과 당사자의 주도성 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이여기 해주셨어요.
정동은(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토론자님은 탈시설장애인당사자 지원에 대해서 현장에서 느낄 수밖에 없는 지원의 한계점에 대하여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은 서울시의 탈시설정책에 대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으로 반영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하여 공동행동도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2시 토론회에 앞서 오전 10시 35분에 박원순 서울시장님과의 면담도 진행했습니다. 면담에서는 탈시설 뿐만이 아니라 자립생활, 이동권, 발달장애 등 장애계 전반에 요구안들을 이야기 하는자리였습니다.
탈시설계획관련해서는 TFT를 구성해서 논의를 추후에 진행하기로 했어요.
아래 기사내용은 면담과 토론회 관련 기사입니다.
http://beminor.com/news/view.html?section=1&category=3&no=6560
http://www.welfare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43310
http://www.cowalk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183
http://www.ablenews.co.kr/News/NewsContent.aspx?CategoryCode=0013&NewsCode=001320140307165732914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