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나 여기서 자립하고 싶어.” 아빠가 “자립이 뭐야?”라고 물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시설에서 나가서 대학생들 자취하는 것처럼 혼자 자유롭게 사는 게 자립이야. 나 시설에서 나가고 싶어.”라고 말씀드렸어요. 아빠가 처음에는 반대하셨다가 제 설명을 듣고 허락해 주셨죠. “그래, 진욱이 너가 하고 싶다는데 해줘야지.”

  • 2019.09.09 17: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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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나 여기서 자립하고 싶어.” 아빠가 “자립이 뭐야?”라고 물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시설에서 나가서 대학생들 자취하는 것처럼 혼자 자유롭게 사는 게 자립이야. 나 시설에서 나가고 싶어.”라고 말씀드렸어요. 아빠가 처음에는 반대하셨다가 제 설명을 듣고 허락해 주셨죠. “그래, 진욱이 너가 하고 싶다는데 해줘야지.”

"제가 음악 듣는 거랑 축구 보는 거랑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해요. 사람들한테 깜짝 이벤트도 잘하고 생일선물 몰래 챙겨주는 걸 좋아해요."


금지와 반대를 뚫고 ‘하고 싶은 게 많은 삶’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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