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직원이 출소할 때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는 표현을 했다. 참 적절한 표현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갑자기 팀장이 그 직원에게 다가가 험악한 말투와 표정으로 말했다. “지금 뭐라고 했어요. 출소라고 했어요? 여기가 교도소인가요? 퇴소라고 하세요. 퇴소” 나는 웃음이 터져 나올 뻔했다. 한 대 치고 싶었다. 아니, 다가가 한마디 하고 싶었다. 여기가 감옥이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에게 여기서 나가는 것은 출소가 당연한 것일 것이다.”

  • 2020.03.27 22: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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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직원이 출소할 때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는 표현을 했다. 참 적절한 표현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갑자기 팀장이 그 직원에게 다가가 험악한 말투와 표정으로 말했다. “지금 뭐라고 했어요. 출소라고 했어요? 여기가 교도소인가요? 퇴소라고 하세요. 퇴소” 나는 웃음이 터져 나올 뻔했다. 한 대 치고 싶었다. 아니, 다가가 한마디 하고 싶었다. 여기가 감옥이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에게 여기서 나가는 것은 출소가 당연한 것일 것이다.”


코호트 격리를 겪으며 - 뉴스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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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