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장애와인권 발바닥행동의 회원 담당 여준민입니다.
제가 요즘 스팸 메일 같은 것을 많이 보내드리죠?
그렇다고 너무 미워는 마시고,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난 2009년에는 라는 타이틀을 걸고 회원들과 함께 하는 콘서트를 준비했었지요?
가수 강허달림(회원님)과 가수 이지상 씨, 발바닥 활동가들의 특별공연,
회원이 되어주신 홍세화 선생님 등이 자리를 빛내주셨지요.
그런데 참여하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때 공연은 회원님들께 우리 마음을 전달하고픈...일종의 이었습니다.
목적 자체가 "함께 즐기자"였습니다.
그래서 무료 공연이라는 형식을 취했습니다.
몸과 마음이 아주아주 가벼운,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각설하고!!!
이번 2010년에도 발바닥이 콘서트를 준비했습니다.
- 날짜는 12월 16일(목) 저녁 8시입니다.
- 장소는 종로구 조계사 내에 있는 불교역사박물관 내 지하 '전통문화예술공연장' 입니다.
- 출연진은 발바닥 회원이신, / 가수 강허달림과 조덕배씨 /
/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을 역임하신 시인 정희성 님 /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박원순 변호사 / '미실'의 작가 김별아 님 이십니다.
깊어가는 겨울날....시와 노래와 이야기가 있는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헌데, 이번에는 목적이 매우 뚜렷합니다.
아시겠지만, 발바닥 활동가들이 복귀를 하면서 매월 간당간당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솔직히 우는 소리 하는 것 같아 죄송스럽고 송구스럽습니다.
하지만 일단 '돈'이 있어야 여러 활동을 지속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하고 싶은 활동이 너무 많은데...너무 불안한 길을 가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번에는 티켓 비용이 3-5만원입니다.
자세한 문의는
발바닥 사무실 02 794 0395 나 저에게 전화를 주십시오.(여준민 016-218-7044)
가족과 친구와 지인들과 함께 오시면 아주 따뜻한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티켓과 포스터를 발송할 예정입니다. 이상윤 회원님께서 열심히 작업중이십니다.
기다려주십시오.
일단, 그래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12월 16일, 저녁 8시를 비워두시고
지인들과 친구들과 가족들과 약속을 잡으시라는 겁니다.
발걸음이 조계사로 향하도록!!!!!!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휘리릭~~~~
장애와인권 발바닥행동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