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안내] 故 권오진 동지의 삼우제날, 청와대로 모입시다!
“시설마다 장애인에게 찾아가서 자립생활에 대한 이야기와 새 삶을 개척해나갈 수 있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다. 앞으로는 장애인들을 도와주는 큰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야겠다. 그것이 내 꿈이다.”
- 권오진, 『탈시설 소감문』
지역에서 인권운동을 열심히 해온 권오진 동지가 6월 17일 새벽 3시에 운명했습니다. 동지는 올해 47세로, 시설에서 나온 2011년부터 인천지역의 탈시설 운동에 앞장서왔습니다.
1996년, 권오진 동지는 교통사로 척수장애를 입게 됐습니다. 그 후, 2002년부터 9년간 가평꽃동네에 머물다 2011년에 퇴소해, 그때부터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인천지역에서 장애인운동에 매진해 온 동지는 2014년 11월부터 활동보조 24시간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2015년에 박근혜정부는 ‘사회보장 정비방안’을 시행하게 됩니다. 그때부터 1인 시위를 전개하는 등 강하게 대정부 투쟁을 전개하지만, 결국 활동지원이 중단되게 됐습니다. 이로 인해 건강이 악화되면서, 2018년에 패혈증 악화로 사망하게 됐습니다.
故 권오진 동지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추모집회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18년 6월 21일 목요일 l 오후5시
* 장소 : 효자치안센터 앞
![[참여안내] 故 권오진 동지의 삼우제날, 청와대로 모입시다!](https://www.footact.org/uploads/cache/editor/2020/04/thumb-a1065e4d019d417881212ba4ca77f87a_1587738520060246600_700x0.jpg)
“시설마다 장애인에게 찾아가서 자립생활에 대한 이야기와 새 삶을 개척해나갈 수 있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다. 앞으로는 장애인들을 도와주는 큰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야겠다. 그것이 내 꿈이다.”
- 권오진, 『탈시설 소감문』
지역에서 인권운동을 열심히 해온 권오진 동지가 6월 17일 새벽 3시에 운명했습니다. 동지는 올해 47세로, 시설에서 나온 2011년부터 인천지역의 탈시설 운동에 앞장서왔습니다.
1996년, 권오진 동지는 교통사로 척수장애를 입게 됐습니다. 그 후, 2002년부터 9년간 가평꽃동네에 머물다 2011년에 퇴소해, 그때부터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인천지역에서 장애인운동에 매진해 온 동지는 2014년 11월부터 활동보조 24시간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2015년에 박근혜정부는 ‘사회보장 정비방안’을 시행하게 됩니다. 그때부터 1인 시위를 전개하는 등 강하게 대정부 투쟁을 전개하지만, 결국 활동지원이 중단되게 됐습니다. 이로 인해 건강이 악화되면서, 2018년에 패혈증 악화로 사망하게 됐습니다.
故 권오진 동지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추모집회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18년 6월 21일 목요일 l 오후5시
* 장소 : 효자치안센터 앞
![[참여안내] 故 권오진 동지의 삼우제날, 청와대로 모입시다!](https://www.footact.org/uploads/cache/editor/2020/04/thumb-a1065e4d019d417881212ba4ca77f87a_1587738520060246600_700x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