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만나는 <2022, 금쪽 같은 발바닥행동 활동가 ! 활동비와 사무실임대료 마련을 위한 후원 행사, 대항로 사람들>
- 2022.10.18 16:48:24
- https://www.footact.org/post/1593
2022년 10월 14일(금), 날이 추울까 걱정했는데 어느 때보다 따스한 날 이였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항로 사람들>후원 행에 발바닥행동도 함께 했습니다.
당일, 마로니에 공원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끌벅쩍, 다채로운 행사가 있었어요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도 마로니에 공원 들어오는 입구에서
' 시설 말고 내 집에서, 탈시설지원법 지금 당장! 제정! 이라는 현수막 아래
탈시설의 내용들을 알리는 전시를 진행했습니다.
- 탈시설지원법 제정하라, 부스 앞
- 시설에서 나와 동네에서 살고 있는 분들의 사진과 이야기인 인두작품
- 한명, 한명의 소중한 글들이 바로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목소리입니다.
- 2017년 장애인거주시설 실태조사 할때 만났던 분들의 이야기입니다, 시설에서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긴 시설의 생활속에서 한사람 한사람의 삶이 어떠한지, 목소리를 좀더 많은분들과 나누고 싶어 일부 내용들을 전시했습니다.
" 지금 몇년도예요?"(2017년이요). "아, 벌써요..."
-"이름을 안 부르고, 너 이리와, 이래요, 속상해요"
- 탈시설 당사자들의 조직 "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 활동기금마련을 위해 예쁜 굿즈도 판매 했어요, 100개 한정판~
- 마로니에 오신 많은 분들이 '탈시설지원법 제정을 위한 인증샷에 함께 해주셨어요
- 7시부터 9시까지 대항로 사람들 공연이 시작이 되었답니다. "평화의 나무" 합창단 공연과
- 노동예술단 선언의 멋진 공연, 사람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연이였어요
- 아주 아주 오랜만에 반가운 분들과 인사도 나누고, 최근 코로나로 이렇게 모이는 자리가 없었는데요.
장애인 인권 운동에 지지와 응원, 연대 하는 많은 분들로 마로니에 공원이 가득~~
- 대항로 활동가들이 한달 넘게 준비한 < 누가 죄인인가?>공연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