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입니다. 드디어, 내일입니다. 옷 따뜻하게 여미고 지인들과 가족들과 손 꼬옥 잡고 오세요. 아마, 날씨가 춥고, 이명박 정권의 무시와 탄압이 거셀수록 발바닥과 1년을 돌이켜보며, <탈시설-자립생활>을 향한 힘과 용기를 모아나가면 좋겠습니다.
재밌고 의미있는 독립영화 <지렁이의 꿈틀>이 조금 일찍 상영됩니다. 7시 30분까지 오시면, 맛있는 도넛(숙경활동가 형부가 계신 회사에서 지원해준)과 따뜻한 차, 맛있는 사과(최성규회원의 아버지가 농사지으신 것) 등이 있으니 요기도 하실 수 있습니다. 부대행사로 탈시설 당사자분들이 쓰신 시화전도 전시 예정이니 꼭 일찍 오셔서 '수다'를 떨어주세요.^^
내일 콘서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첨부화일: 출연자 프로필 참조)
사회: 최광기
7:40 - 독립영화 <지렁이의 꿈틀> 제작: 선철규(장애IN 소리)
8:10 - 이한선밴드
8:15 - 이야기손님1. 시인 정희성 <발바닥의 임소연 활동가와 정희성시인의 시가 함께 하는 시간>
8:45 - 조덕배
8:50 - 이야기손님 2. 박원순변호사 <박원순변호사와 함께하는 '마을만들기' 이야기>
9:10 - 슬라이드 영상 - 발바닥 2010, 이렇게 살았어요 -
9:15 - 이야기손님 3. 소설가 김별아 <인간다운 품위를 갖는다는 것은...>
9:30 - 강허달림
10:00 - 근처 호프집에서 뒷풀이!!!^^
*** 장소가 조계사인데, 지하철로는 3호선 안국역, 1호선 종각역, 2호선 을지로입구역 등에서 하차하셔서 걸어오시면 됩니다.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주차요금이 시간당 2,000원입니다.
그럼, 낼 뵙겠습니다. 7시 30분!!!
옷 따뜻하게 입고 오세요...
발바닥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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