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은 아이>저자와의 대화1차. 12. 12(수) 저녁 7시입니다
- 2012.12.11 16:25:55
- https://www.footact.org/post/74

안녕하세요? 발바닥행동입니다.
발바닥회원님들 덕분에 형제복지원 사건을 기록한 책,
<살아남은 아이> 가..조금씩 입소문이 나고 있습니다.
대선과 연말연시라는 점 때문에
많은 이슈에 묻혀,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의 목소리는 여전히 묻혀있지만 말입니다.
형제복지재단의 박인근 이사장은 이미 대법원 판결에서 2년 6개월 형을 받았고
형제복지원 사건의 진상규명 문제는
25년전의 일이라 '이미 다 끝나고 지나간 일'로 치부되고 있지만
우리는 '인권에 공소시효는 없다'는 것을 믿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일주일 남은 대선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현행법으로 어렵다면, 법을 고치면 되는 것이고
새로운 흐름을 만들 수 있으니까요.
우리들의 상상력으로, 역사의 진상규명! 피해자 명예회복을 만들어가야 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낼 12. 12(수) 저녁 7시 있을
["살아남은 아이" 저자와의 만남]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살아남은 아이, 저자와의 대화>
- 일시 : 12월12일(수), 저녁 7시
- 장소 : 프란체스코 교육회관 2층 강의실
- 참석 : 한종선 (저자, 형제복지원 피해자)
박래군 (저자, 인권재단 사람 상임이사)
안영춘 (사회, 월간 <나들> 편집장)
- 온라인 서점 이벤트/참여신청 페이지
: 예스24 (링크) http://ch.yes24.com/Culture/SalonEvent/860?Ccode=000_004_008
: 알라딘 (링크) http://blog.aladin.co.kr/culture/5993680
: 교보문고 (링크) http://www.kyobobook.co.kr/prom/2012/pube/12/121204_survive.jsp?Kc=KDMLEVbanner
* 별도 신청 없이도 참석 가능합니다.
12. 10일 자, 여성주의 저널 <일다>에
<살아남은 아이>와 한종선씨, 비리시설 문제에 대한 취재 기사가 실렸습니다.
깊이있는 기사입니다.
꼭 일독을 권하고,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홍보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