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이야기]

행정안정부장관 만나러 가요

  • 2009.03.04 14: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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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옥순입니다.

명박 때문에 정신이 없는데도
길가 가로수나 산에 있는 나무들에서
초록빛이 꿈틀꿈틀 봄기운이 올라오는 것을 보니
마음이 한결 푸근해집니다.

바쁜 활동에 봄기운으로 에너지 만땅 채우시어
몸 보살핌도 함께 하셔요.

요즘 발바닥은 2009년 한 해살이를 어떻게 할까
이러저런 고민과 논의를 하여 가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명박이 대통령 되고 1년
정신없이 시민들을 거리로 내몰더니
여전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어요.

그래서 발바닥도 다시 거리로 나갈까 합니다.
발바닥은 인권위원회 축소는 장차법의 무력화 시도로
규정지을 수 밖에 없고 따라서 이에 관한 투쟁을 진행하고
있는 시민인권여성 진영의 단체들과 여러 투쟁을 계획하고
연대하고 있습니다.

여러 정보원을 통해 확인한 바로는
인권위원회 축소 철회와 관련하여 3월 한달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듯 합니다.
인권위 축소 철회와 독립성 보장을 향한
대단위 연대 투쟁의 첫날은 3월 2일입니다.

지역에서도 많은 분들이 올라오시기에
3월 2일 집중 투쟁의 하루를 보내야할 것 같아요.

첫째 11시에 시민단체 등의 전체 간담회가 국회의원회관 128호에서 있습니다 

둘째, 인권위원회 축소 철회와 독립성 보장에 동의하는
국회 정당과 시민 인권 진영이 공동으로 1시 30분에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세째, 오후 3시에 행안부 장관 면담 요구 기자회견을 광화문 종합청사 정문에서 진행합니다.

정말 집중 집중 하여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은
오후 3시 광화문 종합청사 정문에서 행해지는 기자회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주시기 바랍니다.

빡세게 투쟁하여 인권위원회 축소 철회를 쟁취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발바닥 회원님도 함께 하여 주실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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