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이야기]

"여기가 당신 집이야", 41만 노인 두려움에 떨게 하는 한 마디

  • 2025.08.25 14:28:57
  • https://www.footact.org/post/1772
  • Print
'모두를 위한 탈시설 사회'를 주제로 아동, 청소년, 장애인, 홈리스, 노인, 이주민, 동물권 영역 등의 활동가들이 두달간 연속기고를 이어갑니다.

다섯 번째, 노년유니온 고현종 님의 기고글입니다! 

- 본문 中
우리 사회는 오랜 세월 '노인을 돌본다'라는 이름으로 그들의 삶을 시설 속에 가뒀다. 치매나 거동 불편이라는 진단 뒤에는 한 인간이 살아온 모든 삶의 흔적이 깃들어 있는데, 시설은 그 사람을 '환자'나 '관리 대상'으로만 규정한다.

'탈시설'이라는 말은 주로 장애인 권리 운동의 맥락에서 등장했지만, 이제는 노인의 삶에서도 동일하게 제기되어야 할 문제다.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만으로, 인지 기능이 떨어졌다는 이유만으로, 왜 '집'을 떠나야 하는가?

사진과 함께, 더 생생하게 보기: https://omn.kr/2ewl7
*원문 클릭 후 따봉을 눌러주시고, 링크를 공유해주시면 더 힘이 나요! 
20005cc8316a6aa699429dc145dff795.jpg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