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시설장애인부부 수다방, 그 두번째 자리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장애인부부의 sex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여섯커플이 모여서 장애여성 공감의 배복주대표와 함께 했는데요.
민망하지만,
름달은, 성에대한 부분을 비장애인의 몸으로서 호기심만 가졌을 뿐이지,
장애인의 성에 대해 고민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것은....흠....상상이 닿질 않아서..ㅜㅜ
그래서..아, 닿지 않던 상상이 현실이 된 이 자리에서
부끄러운 름달처자는 열심히 속기만 해야 했습니다. ㅜㅜ
결혼 3년 차 여자, 노련한 최** 이 결혼하면 다 터득하게 되노라 위로해 줬습니다. ㅋㅋ
연애, 결혼, 섹스, 성기, 임신, 야동-뽀르노 등
관계와 성에 관련된 키워드들을 뽑아서 수다방 다운 수다가 이어졌습니다.
솔직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민망하지만 후련하기도 한 이야기들이 오고 갔습니다.
프라이버시 관계로 이번엔 자세한 이야기는 올리지 않습니다.
(궁금하시면 다음 2012 수다방에 직접 참여하시길)
다음 시간엔 sex와 임신, 피임에 대한 보다 더 노골적(?)인 이야기들이 오고 갈 예정입니다.
복주님의 예고 방송에, 열기가 후끈해 집니다. 호호
오늘의 명장면 :
Q. 복주 : 결혼과 연애의 차이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A. 결혼 3년 차 남자 김** : "연애는 행복이 있고, 결혼은 불행이 있다."
A. 결혼 3년 차 다른 남자 김** : "연애는 자유, 결혼은 구속이다."
이 때 결혼 3년 차 여자 김** : 남자 늬그들만 그런 줄 아냐??
-------------------------------------------------------
후끈 할, 다음 웍샵을 기대해 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