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이야기]

위캔두댓 영화상영회 잘 마쳤습니다~

  • 2013.08.26 15: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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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can do that"
 
발바닥회원님들, 찜통같은 날씨속에서도 영화 위캔두댓의 상영회를 잘 마쳤습니다.
 
멀리 충남 금산에서 오신 다솜의 최용진원장님과 직원분들,
바쁜 직장생활의 시간을 쪼개서 헐레벌떡 오신 분들,
찾기 어려운 상영장소까지 핸드폰 문자를 보며, 땀 흘려가며 오신 분들,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
 
55분이 신청하셔서  40분 정도가 모여 함께 영화를 봤습니다.
영화를 보고나서  찐~~~ 한 뒷풀이도 이어졌구요.
술취한 자들을 안전귀가 시키느라 늦밤까지 운전하신 전문갑님 고생하셨슴다^^
 
참참참, 무엇보다도 김나은회원님의 어머님 가게에서 보내주신 닭강정은 정말 맛났어요.
여러분들도 행사 있으시면 이쪽으로 주문해 보세요. 하루면 배달되고, 맛도 일품입니다!! ^^
[ "목포시장닭집"으로 검색해 보세요. / 전남 목포시 석현동 1170-11, 주문전화 010-3456-3864]
 
그리고, 영화시작전에 발바닥에 새롭게 결합한 이수미활동가도 인사드렸어요.
(아래 단체사진중에, 양팔버리고 만세하는 김정하 활동가 앞에 서있습니다. 사진이 작아서^^;;)
 
지난 3월에 그동안 고생한 송효정활동가가 사직했구요, 지금 대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있어요^^
새롭게 이수미활동가가  올 3월부터 자원활동을 시작으로 하여,
이제 상임활동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담에 회원님들께 다시 인사드릴께요^^
 
요즘 서울에서는 협동조합이 유행인데,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하는 협동조합이 이탈리아 처럼 늘어난다면,
탈시설 운동은  바로 이런것이 아닐까 합니다!!
정신적 장애를 가진 이들이  '무의미하고 돈도 못받는 보조업무'를 때려치우고,
이 사회의 한 노동자로서 함께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부러웠어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데다, 이탈리아에 이러한 협동조합에 3만명이 일하고 있다니,
정말정말 부럽고 부럽고 부럽고 부끄럽고....
우리나라는 강제입원율이 90%를 육박하는 수용국가인데 말이죠 ㅜㅜ
 
아아아, 영화의 감동과 흥분이 아직도 남아있어요.
이번에 시간이 안되서 발바닥상영회에 함께하신 못하신 분들은,
다른 기관에서 하는 상영회라도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  
 
*영화자료가 필요한 분들이 있을듯 하여, 아래 첨부합니다.
주변에 상영회를 하실분들은 <배리어프리 영화위원회>로 연락하심 되요.
아래 첨부파일에 연락처 등등 다 있어요. ~~
 
우리 발바닥 회원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서 좋았구요,
담에 또 좋은 일정으로 회원님들과 함께해요.
 
서서히 여름이 가고 있는걸 느끼는 이 계절의 끝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려요. 발바닥 회원님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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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와인권 발바닥행동 정하, 준민, 수미, 미소, 규식, 옥순, 숙경, 현경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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