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해바라기시설에서 장애인들을 폭행한 교사 6명에 대한 재판이 있었습니다. 검사는 도망칠 수도 없는 폐쇄적인 공간에서 사람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가해자들에게 벌금 300만원씩을 구형했습니다.
- 2016.06.09 17: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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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해바라기시설에서 장애인들을 폭행한 교사 6명에 대한 재판이 있었습니다. 검사는 도망칠 수도 없는 폐쇄적인 공간에서 사람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가해자들에게 벌금 300만원씩을 구형했습니다.
머리가 멍해졌습니다. 누군가 매일매일 길을 지나다니던 나를 골목 구석에 몰고 때린다고 생각해봤습니다. 장애인시설이 아닌 우리 집 앞 아파트 골목에서 일어났다 해도 벌금 300만원을 구형할까요? 이런 사건을 두고 단순한 “인권침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밖에서는 범죄인 사건들이 왜 시설에서 일어나면 한없이 가벼워지는 걸까요. 화가 나는 하루입니다.
머리가 멍해졌습니다. 누군가 매일매일 길을 지나다니던 나를 골목 구석에 몰고 때린다고 생각해봤습니다. 장애인시설이 아닌 우리 집 앞 아파트 골목에서 일어났다 해도 벌금 300만원을 구형할까요? 이런 사건을 두고 단순한 “인권침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밖에서는 범죄인 사건들이 왜 시설에서 일어나면 한없이 가벼워지는 걸까요. 화가 나는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