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시설에서 나왔을 때 ‘장애인들은 편의점에는 어떻게 들어가지?’라고 생각했어요. 계단이 있으니까요. 그걸 인권위원회에 진정할 수 있다는 걸 알기 전까진 계단이 장애인 인권에 들어간다고 생각을 못 했어요. 말(언어폭력)이나 인권침해 그런 것만 인권이라고 알았거든요. 어디에 못 들어가면 개선해서 들어가게 만들어 줘야 하는 것, 그게 인권이란 걸 알게 된 거죠."

  • 2019.10.12 15: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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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시설에서 나왔을 때 ‘장애인들은 편의점에는 어떻게 들어가지?’라고 생각했어요. 계단이 있으니까요. 그걸 인권위원회에 진정할 수 있다는 걸 알기 전까진 계단이 장애인 인권에 들어간다고 생각을 못 했어요. 말(언어폭력)이나 인권침해 그런 것만 인권이라고 알았거든요. 어디에 못 들어가면 개선해서 들어가게 만들어 줘야 하는 것, 그게 인권이란 걸 알게 된 거죠."


길을 잃고 헤매다 보니, 길을 찾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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