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이야기]

2013. 1.19(토) - <살아남은 아이>제3차 저자와의 대화

  • 2013.01.16 22: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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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살아남은아이(웹자보650 933).jpg

안녕하세요? 발바닥행동 회원님들..^^

추위가 한 풀 수그러들었지만

여전히 마음 한 구석의 서늘한 냉기가 온 몸을 휘감는 요즘입니다.


누군가, '평화'는

"모든 사람의 권리를 인정하는데서 오는 자유"라고 합니다.

평화로운 나, 당신, 우리를 만들기 위해 많은 실천활동이 뒤따라야 할 요즘인 것 같습니다.


<형제복지원>사건과 관련해서는,

이제 서서히 움틀거리는 모양새를 가질 예정입니다.

여러 분들이 뜻을 모아주시고 계셔서,

19일(토) 저자와의 대화가 끝난 후에는

잠시 첫 초동모임을 가질 예정입니다.

현 정부에 요구할 내용들이 많은데,

현 김용준 인수위원장이 당시 87년 이 사건의 대법원 판결 당시

인권침해, 감금 부분을 무혐의처분 내린 당사자라...참 난감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럼......일단...

1. 지난 1월 11일(금) 2012년 회원님들의 마음이 담긴 <기부금영수증>을 우편발송했습니다.

그러니 아직 받지 못하신 분이 계시다면, 꼭 연락을 주십시오. 문자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그럼, 확인 후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 담당: 여준민(016-218-7044)



2. 그리고,
다시 87년 형제복지원 사건을 기록한 책

<살아남은 아이>, 제3차 저자와의 대화를 진행합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자발적 참여자, 독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온라인 서점에서도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개정판이 곧 나올 예정입니다.

박래군 활동가의 글이 좀 더 보완되어 나올 예정이니, 기대해 주십시오.


* 참, 박성민 회원님께서 10권을 주문하셔서는

8권을 발바닥에 기증하셨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연락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선착순으로다가~~~!!!^^


* 발바닥 회원이신 이영남 선생님께서 오마이뉴스에 기고하신 <살아남은 아이> 서평과

발바닥 회원인 여성주의 저널 <일다>의 윤정은기자의 기사

그리고 첫 출간보고회의 녹취록을 보내드립니다.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입을 열기 시작한다"

- 일시 : 2013년 1월 19일 (토) 3시 -5시

- 장소 : 여의도 이룸센터 2층 교육실

- 참석 : 홍성수 (법학자, 숙명여대 교수-발바닥 회원)

           한종선 (저자, 형제복지원 피해자)

           전규찬 (저자, 언론연대 대표 / 한예종 교수)




"아이가 입을 열기 시작한다!

1984년, 어느 늦은 밤, 9살 종선은 낯선 곳으로 끌려간다.

어린 종선에게 그곳은 지옥.

그러나 종선은 살아남는다.

그로부터 28년. 종선이 떠듬떠듬 입을 연다.

37살의 육체에 갇힌 9살 아이가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역사는 반복되며, 인권이 끝나는 곳에서 지옥은 시작된다"

(고은태 엠네스티 국제위원, 중부대 교수)




"박복을 멈추기 위해서 우리는 그의 기억과 마주해야 한다."

(유희원 KBS <추적 60분> PD)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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