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25일, 그날을 잊을 수 없습니다. 세상 모두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며 행복에 젖은 날, 머리엔 큰 상처와 온 몸에도 피멍이 얼룩진 채 의식불명에 빠져 병원에 실려 온 고인의 처참한 모습을 도저히 잊을 수 없습니다. 사건 당시, 고작 29살이었던 고인은 눈조차 뜰 수 없는 고통을 안고 한 달 동안 사경을 헤매다 결국 2015년 1월 28일 사망하셨습니다.

  • 2016.01.26 23: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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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5일, 그날을 잊을 수 없습니다. 세상 모두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며 행복에 젖은 날, 머리엔 큰 상처와 온 몸에도 피멍이 얼룩진 채 의식불명에 빠져 병원에 실려 온 고인의 처참한 모습을 도저히 잊을 수 없습니다. 사건 당시, 고작 29살이었던 고인은 눈조차 뜰 수 없는 고통을 안고 한 달 동안 사경을 헤매다 결국 2015년 1월 28일 사망하셨습니다.

1년이 지나도록 그가 왜 죽어야만 했는지 우린 여전히 알 수 없으며, 가해자는 고인의 자해행동을 제지하기 위함이었다며 유가족을 두 번 죽이는 뻔뻔한 발언들을 뱉고 있습니다. 그가 머물렀던 시설의 일상적인 인권침해를 확인했음에도 불구, 그 시설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가 떠난 지 1년이 되는 28일 목요일, 우리 함께 모여 그의 억울한 죽음을 추모하고 기억하려 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끝나지 않은 이 사건에 대해 해당 관할 지자체가 마땅한 책임을 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먼 길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인천 해바라기시설 의문사 피해자 1주기 추모제>
-일시: 2016. 1. 28 오후 5시
-장소: 인천 옹진군청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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