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발바닥 회원님들 발바닥 활동가이자 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이규식입니다.
설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즐거운 설날에 이어, 또 하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저희 이음센터가 드디어 독립을 선언하게 되었습니다. 다가오는 월요일인 2월 15일, 현 당산동 한얼빌딩에서 당산역 근처의 영등포삼환아파트 상가 건물로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단체와 함께 지내다가 저희 단체만 독립적으로 나가려고 하니 무척 좋고 설레지만,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하네요. 여러 단체와 같이 쓸 때는 마음이 편했었는데 막상 이음센터만 따로 지낸다고 생각하니 여러 가지로 걱정도 되네요. 그래도, 그 공간에서 우리 회원님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고 자유롭게 오고갈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또 영등포지역에 있는 사람들과도 함께하는 센터가 되었으면 합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음센터가 재정이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독립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만큼, 여러 가지 필요한 물품이 많아요. 사무실에서 쓰이는 물건을 하나부터 열까지 다 구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회원님들께서 도움을 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여 시설장애인들의 탈시설을 위한 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이규식 전화번호 : 010-9954-5501
센터메일 : center_eum@naver.com

이전할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영중로 145(영등포동8가, 영등포삼환아파트 상가) 102호

후원받는 물품 : 빗자루/쓰레받기, 대걸레, 멀티탭(6구5개,4구5개), 빔프로젝트, 냉장고(150~200L), 전기레인지(하이라이트), 벽걸이선풍기 4대, 온풍기, 냉/난방기, 팩스기, 컴퓨터, 모니터, 전화기 4대(후원금도 감사히 받습니다)

후원계좌 : 국민 90109454555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서울지부영등포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