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이네요 회원님. 제가 오늘 사무실에서 일하다가 부랴부랴 막차를 타고 집에 오는 길이었습니다. 지하철 자리 문쪽에 앉아 안전봉에 팔을 걸치니 편했어요. 저도 모르게 스스르 잠이 들었네요. 그런데 환승해야하는 역을 지나쳐서 몇 정거장를 더 갔지 뭐에요. 잠에서 깼는데 속상했어요. 택시비 만원 때문에 마음 졸였거든요. 그런데 달리 생각하니 궁상이다 싶기도 하고 스스로가 웃겨서 피식 웃고 택시 탔습니다. ㅋㅋㅋ

  • 2015.07.21 02:38:21
  • https://www.footact.org/post/781
  • Print
관련링크
늦은 밤이네요 회원님. 제가 오늘 사무실에서 일하다가 부랴부랴 막차를 타고 집에 오는 길이었습니다. 지하철 자리 문쪽에 앉아 안전봉에 팔을 걸치니 편했어요. 저도 모르게 스스르 잠이 들었네요. 그런데 환승해야하는 역을 지나쳐서 몇 정거장를 더 갔지 뭐에요. 잠에서 깼는데 속상했어요. 택시비 만원 때문에 마음 졸였거든요. 그런데 달리 생각하니 궁상이다 싶기도 하고 스스로가 웃겨서 피식 웃고 택시 탔습니다. ㅋㅋㅋ

오는 길에 창문 내리고 바람도 쐬었어요. 바람이 잡힐듯 말듯 손가락이 간지럽고 좋더라고요. 회원님들은 요즘 어떠세요? 쉽지 않으시겠죠. 저도 잘 모르는데 삶이 그런가봐요. 그래도 몸 건강 마음 건강 잘 챙기세요. 이 밤 평안하시길 빕니다.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