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거주인 사망사건 철저한 수사촉구 기자회견]
-일시: 2015.7.27 오후 2시
-장소: 인천지방검찰청 앞
벌써 사건이 발생한지 214일입니다.
고인이 참 추운겨울에 가셨는데, 이젠 푹푹 찌는 여름이지요.
지난 4월 수사발표 이후 경찰에서 추가수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3개월이 지나도록 어떤 진전도 없는 상황입니다.
또한 이번 고인의 의문사로 인해 알게된 또 한분의 사망사건이 있었죠.
그분은 2014년 10월 생활재활교사의 폭행으로 돌아가셨는데요.
가해자도 명확히 특정되었고 과실도 밝혀졌으나 10개월이 지나도록
가해자에 대한 기소 등의 추가적인 조치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지역사회에서 사는 누군가가 폭행으로 갈비뼈가 부러져 죽임을 당했다면, 온몸에 피멍이 든채로 의식불명에 빠졌다면, 지금과 같은 상황일까요?
왜 시설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죽음에는 이토록 미온적인 걸까요.
마땅한 죄의 값을 치러야 하는 가해자의 책임도 있겠으나,
그 죽음들을 가벼이 여기지 않고 다신 같은 죽음이 일어나지 않도록 세상을 바꿔가는 책임은
이 사회를 함께 살아가는 모두에게 있지 않을까요?
함께 해주세요. :-)
-일시: 2015.7.27 오후 2시
-장소: 인천지방검찰청 앞
벌써 사건이 발생한지 214일입니다.
고인이 참 추운겨울에 가셨는데, 이젠 푹푹 찌는 여름이지요.
지난 4월 수사발표 이후 경찰에서 추가수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3개월이 지나도록 어떤 진전도 없는 상황입니다.
또한 이번 고인의 의문사로 인해 알게된 또 한분의 사망사건이 있었죠.
그분은 2014년 10월 생활재활교사의 폭행으로 돌아가셨는데요.
가해자도 명확히 특정되었고 과실도 밝혀졌으나 10개월이 지나도록
가해자에 대한 기소 등의 추가적인 조치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지역사회에서 사는 누군가가 폭행으로 갈비뼈가 부러져 죽임을 당했다면, 온몸에 피멍이 든채로 의식불명에 빠졌다면, 지금과 같은 상황일까요?
왜 시설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죽음에는 이토록 미온적인 걸까요.
마땅한 죄의 값을 치러야 하는 가해자의 책임도 있겠으나,
그 죽음들을 가벼이 여기지 않고 다신 같은 죽음이 일어나지 않도록 세상을 바꿔가는 책임은
이 사회를 함께 살아가는 모두에게 있지 않을까요?
함께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