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박옥순입니다.

2007년 3월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제정되고

어느 시설 또는 어느 복지관, 그리고 어느 학교 등에서

종사자 또는 교사와 장애인차별금지법 얘기를 나눌 때

늘상 들었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장애인차별금지법은 마치 예비 범죄자를 만드는 법률인 것 같다.

이 법률만 보면 장애인 곁에 가고 싶은 마음이 사라진다.

제일 두려운 것은 어떻게 해야 장애인을 차별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그 방법을 알려달라!" 였습니다.

지금도 시설 또는 학교 현장에 가면

이용자, 또는 장애학생 중심의 권리만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에 처할 때는

종사자 또는 교사는 도망치고 싶다는 말을 합니다.

분명 차별 당하는 사람이 있으면, 차별하는 사람이 있지요.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생기면서 그나마 '차별'를 이야기하는 당사자가 있습니다.

아주 미미하지만 말입니다.

그럼에도 현장에서는 '차별', '인권침해' 때문에 정말 죽겠다며

혀를 내두루는 종사자와 교사 등 관련자가 있습니다.

인권, 사람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하고,

양도해서도 빼앗겨서도 안되는 것이지요.

도가니 영화가 영화에만 있지 않고 현실에도 존재하기에

이점을 살피고 시설 종사자 인권교육 의무화, 인권지킴이단 구성 등

장애인거주시설 내 인권을 살피는 여러 요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인권교육가들은 장애인거주시설내 종사자와 만나

인권에의 만남을 어떻게 할까 여러 고민과 논의가 있었습니다.

이런 고민을 통해 마련된 실천적인 방법을 만들었고

이를 위한 워크숍을 아래와 같이 진행하오니 보도요청을 바라며

21일 현재 약 5명 정도의 여유가 있으니 아래 참가 신청서를 통해

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5월 24일과 5월 30일에는 장애인부모들과 시설 인권, 나누기 곱하기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보도요청]

나야 장애인권교육센터 ∙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1. 귀 언론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나야 장애인권교육센터와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은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 대상 인권교육가 워크숍을 같이 진행합니다. 나야 장애인권교육센터는 인권의 소중한 가치를 토대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는 인권을 확인하며, 더불어 타인의 인권을 함께 찾아가는 ‘참여형’ 인권교육으로 약 5년간의 소중한 걸음을 걸어왔습니다. 또한 지난해에 도가니 영화를 통해 나타난 장애인 거주시설 내 인권문제는 시설종사자 인권교육 의무화, 인권지킴이단 구성 운영 등으로 그 실타래를 풀기 위한 여러 노력들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시설 인권 또는 탈시설 자립생활에 주력한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과의 연대로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3. 각 시설 또는 공공기관 등이 인권과 종사자의 만남을 주선하며,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 인권교육 요구가 상당히 높아졌고, 이에 인권교육가들은 그동안의 장애인권 교육 경험을 통해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와 인권에의 만남을 어떻게 가질 것인가를 아래와 같은 워크숍을 통해 교육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 많은 취재와 보도를 부탁합니다.

----------------------------아 래-----------------------------

일 시 : 2012년 5월23일(수) 13:00 -19:00

장 소 : 여의도 이룸센터 교육실1

주 최 : 나야 장애인권교육센터,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참가비: 삼만원

입금계좌 : 국민은행 752601-04-214666(예금주 홍진수 나야 장애인권교육센터)

문의 :             010-3681-9767      (찬미)             010-3245-9741      (박옥순)

※ 바쁘신 관계로 아직 참여 신청을 하지 않은 분이 계시면 5명 정도 신청 자리가 남았으니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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