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20년, 마지막 시민을 향한 걸음 ⑩ 박숙경: 나를 연구자와 치유자의 길로 이끈 탈시설운동

  • 2025.05.09 15: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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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넷플릭스에서 감동깊게 본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우리 이야기 같다. 우린 모두 폭싹 수고했고 다들 늙어갔다. 


나는 2004년 미신고시설이던 양평 성실정양원과 충북 은혜사랑의 집 사건을 계기로 탈시설 운동을 시작했다.  내가 탈시설 운동에 주력한 이유는 딱 하나였다. 


그 당시 처음으로 내 눈으로 직접 본 시설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그때까지 내 인생에서 봐온 그 어떤 것보다 무서운 우리 사회의 현실이었기 때문이었다. 


나와 우리마저 외면하면 거기 갇힌 사람들은 평생 거기서 나올 수 없을 것이고, 그 현실은 또 어느 날엔가 나와 내 가족의 현실이 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결심했다.  

‘싸우자! 이 문제에 집중하자! 내 인생을 걸자! 딱 10년만!’ 


그때는 정말 딱 10년 내 인생을 걸면 시설의 문제가 다 해결될 줄 알았다. 


(전체글은 링크에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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