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아라디오와 함께! 새해인사 드립니다. (+긴급요청)
- 2015.01.05 16:17:30
- https://www.footact.org/post/417



새해가 밝은지 벌써 닷새째, 2015년의 첫 월요일입니다.
지난 해 워낙 다사다난해서일까요? 전 이제야 좀 2015년이 시작된 기분입니다.
우리 발바닥회원님들은 다들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마음속으로 다들 한 번쯤 하셨을 새해다짐, 잘 실천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먼저 무지 급한 요청을 드리려 합니다.
2014년 4월, 故 송국현 동지 화재사건에 대한 국민연금공단 항의 방문 등으로
지난 달 박승하활동가를 구속되었고, 양유진활동가도 같은 이유로 구속될 위기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를 폐지하고, 모두가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외침에 돌아온 답은 ‘구속’이라는 탄압입니다.
우리, 여기에 굴할 수 없겠지요?
그래서 1) 양유진활동가의 구속을 막기위한 탄원서와 2) 박승하활동가의 석방을 위한 탄원서를 받고 있습니다.
파일로 첨부된 탄원서 양식을 인쇄하신 뒤 자필로 서명해주세요.
또 탄원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자필로 탄원서를 작성해주시면 더 큰 힘이 됩니다.
작성하신 탄원서는 팩스:02-6008-5101 / 이메일:sadd@daum.net" target="_blank">sadd@daum.net 여기로 보내주세요.
자필서명이 어려우신 분은 이 링크를 눌러 서명해주시면 됩니다.
취합은 내일 1월 6일까지입니다. 많이 참여해주시고, 지인분들께도 널리 알려주세요.
그리고! 발바닥은 지난 12월 마지막주에 하반기 워크샵을 다녀왔어요.
올 한해를 함께 돌아보고, 2015년은 어떻게 꾸려갈지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어요.
워크샵엔 규식, 현경, 미소, 재민, 소연, 숙경, 준민, 옥순, 아라가 함께 했고요.
정하활동가는 이제 엄마의 존재를 확실히 알게 된 지인이를 돌보느라 워크샵 후에 봤어요!
다들 모처럼 ‘다같이’ 모여 얼굴도 보고 이야기도 나누어 정말 기뻤답니다!
그리고 2014년 발바닥과 함께 해주신 우리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2015년에도 회원님들이 계셔야 발바닥도 존재할 수 있는 거 아시죠? 올 한 해도 함께 잘 꾸려가요.
발바닥 활동가들은 회원님들을 이야기할 때면 서로 ‘감사함’을 표하느라 수다쟁이가 되어버린답니다. 이런 발바닥의 마음! 알아주세요~♥
아무리 튼튼하신 분들도 외출 시엔 꼭꼭 마스크 챙기세요!
2015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