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이야기]
[2011 발바닥행동 송년콘서트]12월 22일(목) 8시/대방동 여성프라자 1층 아트홀 '봄'에서...
- 2011.11.24 15:22:34
- https://www.footact.org/post/246

삶의 근간을 뿌리 채 흔드는 한미 FTA가 기습적으로 날치기 된 참담한 상황속에서
여러분에게 일상의 소식을 전해드릴 수밖에 없음이 송구스럽습니다.
권력이 죽을 때까지 지속되는 것인양 착각하고 있는 자들의
무례함과 교묘함 속에서 <도가니>로 촉발된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도
통과를 눈앞에 두고 나락 속으로 떨어져나가 버렸습니다.
22일 오전 기자회견을 할 때만 해도, 오후에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어져
잠시 낙관론에 빠져있던 것이 부끄럽습니다.
세상과 세상을 지배하고 싶어하는 자들의 속임수는 늘, 언제나 있는 것인데 말입니다.
각설하고!
2005년 5명이 시작했지만, 상근은 4명으로 출발했고,
또 시대적 임무를 다하기 위해 2명은 장추련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을 위해 싸웠습니다.
사무실 하나 없어 인권단체들의 도움을 받으며, 얹혀살기를 몇 년...
활동비 40만원으로 시작해,
7년이 지나는 시점인 올 해 8월에서야 활동비 80만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회원들의 자발적이고도 적극적인 참여가 뒷받침이 없었다면, 꿈도 못꿀 일이었습니다.
하지만...여전히 물가상승 대비...늘어난 활동가...규모있는 살림살이 등...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쪼들리는 형편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네요.
하지만!
자립과 상생은, 발바닥 운영의 기본 기조이기도 합니다.
함께 이 어려움을 헤치고 자립에 대한 주춧돌을 함께 놓아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도가니>로 촉발된 제도 개선 싸움을 벌이면서
그동안 우리의 활동이 매번 승리하는 싸움은 아니었지만
결코 헛되지 않은 것이었음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발바닥 살림살이를 위해....
<탈시설-자립생활>가치의 전면화를 위해
꼭 참여해주세요.
***
[2011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송년콘서트]
2011. 12. 22(목) 늦은 8시
서울 여성프라자(대방동 - 1호선 3번출구) 1층 아트홀 '봄'
- 이야기손님: 박래군(인권재단 사람 상임이사) & 황동혁(영화 '도가니'감독) & 김정하(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상임활동가)
- 노래손님: 장필순 / 강허달림(발바닥회원) / 백자 / 이한철
- 퍼포먼스 - 옹알스
- 사회: 최광기(발바닥회원)
- 기획/연출 - 이상엽(발바닥회원)
* 티켓값: 50,000원 (비싸다 타박 마시고...ㅠㅠ)
***
12월 22일 저녁 7시!!!
꼭 시간을 비워두시고,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함께 오세용
[이 게시물은 발바닥행동님에 의해 2011-11-24 15:45:43 공지사항에서 이동 됨]
여러분에게 일상의 소식을 전해드릴 수밖에 없음이 송구스럽습니다.
권력이 죽을 때까지 지속되는 것인양 착각하고 있는 자들의
무례함과 교묘함 속에서 <도가니>로 촉발된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도
통과를 눈앞에 두고 나락 속으로 떨어져나가 버렸습니다.
22일 오전 기자회견을 할 때만 해도, 오후에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어져
잠시 낙관론에 빠져있던 것이 부끄럽습니다.
세상과 세상을 지배하고 싶어하는 자들의 속임수는 늘, 언제나 있는 것인데 말입니다.
각설하고!
2005년 5명이 시작했지만, 상근은 4명으로 출발했고,
또 시대적 임무를 다하기 위해 2명은 장추련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을 위해 싸웠습니다.
사무실 하나 없어 인권단체들의 도움을 받으며, 얹혀살기를 몇 년...
활동비 40만원으로 시작해,
7년이 지나는 시점인 올 해 8월에서야 활동비 80만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회원들의 자발적이고도 적극적인 참여가 뒷받침이 없었다면, 꿈도 못꿀 일이었습니다.
하지만...여전히 물가상승 대비...늘어난 활동가...규모있는 살림살이 등...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쪼들리는 형편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네요.
하지만!
자립과 상생은, 발바닥 운영의 기본 기조이기도 합니다.
함께 이 어려움을 헤치고 자립에 대한 주춧돌을 함께 놓아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도가니>로 촉발된 제도 개선 싸움을 벌이면서
그동안 우리의 활동이 매번 승리하는 싸움은 아니었지만
결코 헛되지 않은 것이었음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발바닥 살림살이를 위해....
<탈시설-자립생활>가치의 전면화를 위해
꼭 참여해주세요.
***
[2011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송년콘서트]
2011. 12. 22(목) 늦은 8시
서울 여성프라자(대방동 - 1호선 3번출구) 1층 아트홀 '봄'
- 이야기손님: 박래군(인권재단 사람 상임이사) & 황동혁(영화 '도가니'감독) & 김정하(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상임활동가)
- 노래손님: 장필순 / 강허달림(발바닥회원) / 백자 / 이한철
- 퍼포먼스 - 옹알스
- 사회: 최광기(발바닥회원)
- 기획/연출 - 이상엽(발바닥회원)
* 티켓값: 50,000원 (비싸다 타박 마시고...ㅠㅠ)
***
12월 22일 저녁 7시!!!
꼭 시간을 비워두시고,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함께 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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